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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3월 19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가 공개된다.
이 작품은 천재 신경외과 의사였지만 나락으로 떨어진 ‘정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파멸시킨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와 다시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단순한 의학 드라마가 아니다.
‘하이퍼 나이프’는 범죄, 스릴러, 피카레스크(악역 주인공) 요소까지 포함된 강렬한 작품이다.
특히,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대립과 심리전이 핵심이다.
‘하이퍼 나이프’ 작품 정보, 빠르게 정리
안보면 후회하는 하이퍼나이프 티저👆️
- 제목: 하이퍼 나이프 (Hyper Knife)
- 장르: 메디컬 스릴러, 범죄, 피카레스크
- 공개일: 2025년 3월 19일 ~ 4월 9일
- 총 편수: 8부작
- 연출: 김정현 PD (낮과 밤, 크레이지 러브)
- 각본: 김선희 작가 (신의 퀴즈: 리부트)
- 제작사: 동풍 & 블라드스튜디오
- 등급: 청불 (청소년 관람 불가)
OTT 플랫폼 특성상, 빠른 전개와 강렬한 서사가 예상된다.
메디컬 장르와 스릴러가 결합된 만큼, 수술 장면의 디테일과 캐릭터 간의 두뇌 싸움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박은빈, ‘천재 의사’에서 ‘섀도우 닥터’로! 강렬한 캐릭터 변신
박은빈이 연기하는 ‘정세옥’은 17세에 의대에 수석 입학한 천재 신경외과 의사다.
그러나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인해 의사 면허를 박탈당한다.
그 후, 불법 수술장에서 섀도우 닥터로 전락해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정세옥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다.
그녀는 환자를 살리는 의사인 동시에, 스스로 ‘살인마’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과연 그녀가 원하는 것은 복수일까, 아니면 또 다른 정의일까?
박은빈이 이번 작품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경구, 우아한 지식인 속 ‘한니발 렉터’ 같은 본능을 숨긴 악역
설경구는 세계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이자, 신대병원 교수 ‘최덕희’ 역을 맡았다.
그는 세계 교모세포종학회 회장으로 명성을 떨치는 지식인이지만, 그 이면에는 잔혹한 본능을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정세옥과 다시 만나면서 펼쳐질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겉으로는 온화한 교수지만, 그가 숨기고 있는 ‘진짜 얼굴’이 언제 드러날지가 흥미롭다.
설경구는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더 깊이 있는 냉혹한 악역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윤찬영 & 박병은, 정세옥의 곁을 지키는 인물들
윤찬영 (서영주 역)
- 정세옥의 보디가드
- 과거, 정세옥이 살려준 인물이며 그녀를 끝까지 지키려 한다.
- 그녀가 살인마적인 면모를 가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그녀가 환자를 살리는 의사라고 믿는다.
박병은 (한현호 역)
- 정세옥의 뛰어난 실력을 아까워하는 마취과 의사
- 그녀가 계속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지만, 그의 진짜 속내는 불분명하다.
이처럼, ‘하이퍼 나이프’에는 단순히 선과 악으로 구분되지 않는 복합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각자의 목적이 얽히며,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하이퍼 나이프’, 2025년 최고의 메디컬 스릴러가 될까?
최근 K-드라마는 장르물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메디컬 장르는 기존에도 인기 있었지만, ‘하이퍼 나이프’는 단순한 병원 이야기가 아니다.
- 천재 의사의 몰락과 복수극
- 살인을 저지를 수도 있는 의사와, 살인마 본능을 숨긴 교수의 대립
- 불법 수술장, 섀도우 닥터, 그리고 의사 면허를 빼앗긴 주인공
이처럼,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 차별화된 설정이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하이퍼 나이프’가 2025년을 대표할 K-드라마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오는 2025년 3월 19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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