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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SF 영화 '미키 17'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의 전작 '기생충' 이후 6년 만의 귀환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여, 복제인간과 우주 개척을 소재로 한 독특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기본 정보
- 개봉일: 2025년 2월 28일 (한국)
- 러닝타임: 137분
- 제작비: 약 8,000만~1억 1,800만 달러
- 장르: SF, 블랙 코미디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원작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봉준호 감독의 연출 특징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합니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원작과 달리 미키의 반복적인 죽음과 재생을 통해 인간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시도합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블랙 유머와 사회적 풍자가 영화 곳곳에 스며들어 있으며, 이는 그의 이전 작품들인 '설국열차'나 '옥자'에서도 볼 수 있었던 특징입니다.
영화 줄거리 및 등장인물 설명
2054년,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니플하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 분)는 '엑스펜더블'로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죽음을 반복하지만, 매번 새로운 몸으로 재생됩니다. 그러나 어느 날, 미키 17이 임무 중 실종되었다고 판단되어 미키 18이 생성됩니다. 예상치 못하게 살아 돌아온 미키 17은 자신의 복제본인 미키 18과 마주하게 되며, 두 존재는 자신들의 존재 의미와 인간성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 미키 반스: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주인공으로, 반복적인 죽음과 재생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습니다.
- 나샤 아자야: 나오미 애키가 연기한 미키의 연인으로, 그의 여정에 함께합니다.
- 티모: 스티븐 연이 연기한 파일럿이자 미키의 친구로,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 케네스 마샬: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탐사대의 리더로, 권력에 집착하는 인물입니다.
- 일파: 토니 콜렛이 연기한 마샬의 아내로, 남편의 야망을 지지합니다.
해외 및 국내 평가 요약
'미키 17'은 해외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84%의 신선도를 기록하며,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더 타임스는 "로버트 패틴슨이 두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평가했습니다.
장단점 분석 및 결론
장점
- 독창적인 연출: 봉준호 감독 특유의 블랙 유머와 사회적 풍자가 돋보입니다.
- 배우들의 호연: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 시각적 완성도: 다리우스 콘지의 촬영으로 영화의 비주얼이 뛰어납니다.
단점
- 개연성 부족: 일부 스토리 전개에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지루한 부분: 러닝타임이 길어 중반부의 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총평 및 추천 여부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로버트 패틴슨의 열연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SF 장르와 블랙 코미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만, 긴 러닝타임과 일부 개연성 부족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